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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ack book 검은 감정 '설레다'

루돌푸다요 2024. 7. 3. 12:52

2024.07.02 - [책 추천] - The Black book 검은 감정 설레다

 

The Black book 검은 감정 설레다

외면하고 덮어두고 싶었던 부정적인 감정들. 우리는 이것을 '검은 감정' 이라고 부릅니다.  슬프면 슬픈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감정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검은 감정 안내를

rudolpia.tistory.com

 

 

 

감정은 결국 지나갑니다. 우리가 일부러 붙잡고 가둬두지만 않는다면요. 물론, 지나가는 동안은 무척 힘들거예요. 

그러나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제 속도에 맞게, 나를 잘 관통하도록 두는 것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혼란스럽다며 감정을 미루거나 상황을 핑계 삼아 피해 가면 내 마음을 관통하는 시간은 지체되겠죠. 

감정이 일어나면 있는 그대로 마음껏 느껴보세요. 이건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고독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에요. 분명히 파악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다면 혼자,

가많이, 오래 느껴보고 정의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정의된 우리의 감정은 언제나 '옳은' 감정이란느 걸 떠올리면서요. 

 

 

자존감은 '나는 소중하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며, 어떤 일을 하든 해내리라는 믿음' 입니다. 

"그럼 '자존심'과 뭐가 다른가요?" 라고 물을 수도 있겠네요.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나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

이라면, 자존심은 '경쟁 상황에서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 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전자는 혼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후자는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하죠.
한마디로 자존감은 '나에 의한, 나에 대한, 나를 위한' 마음이라고 말해도 되겠습니다. 

 

자존감은 성공 경험이 많을수록 탄탄해 집니다. 중요한 건 그 목표가 '자기 스스로 정한' 무엇인가여야 한다는 

점이에요. 스스로 목표한 일을 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무언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을 느끼면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차곡 차곡 쌓이게 됩니다. 이걸 '자기 효능감 Self- efficacy ' 이라고 불러요.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신뢰' 인 것이죠. 자존감은 꼭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나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싶은 성과로만 채워지는 건 아닙니다. 내 삶을 채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내 삶을 채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밥 잘 챙겨먹기, 

야식끊기, 매일 일기 쓰기 등 스스로 할 일을 설정하고 실행하며 작은 성공을 연속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죠. 또한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다 보면 내가 뭔가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즉 '자신감 Self-Confidence' 이 생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