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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침묵하면 정신 차려야 하는 무서운 이유.
침묵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것을 모른다.
실망할 행동을 했는데도 상대가 딱히 말이 없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이 아니다.
거듭된 실망 끝에
이제는 그만 놓아버리고
외면하는 단계라는 의미다.
당신에게 쓰이는 모든 감정이
낭비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포기하는 것 .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게 없다.
고작 실망 서너 번에
무너질 관계라면 그렇게
포기할 일까지 가지도 않는다.
끝내 믿었으나, 끝내 저버렸으니,
끝끝내 포기하는 것이다.
그 이후로는 모든 것이 늦다.
뒤늦게 아무리 잘하고,
좋은 일이 있어도 실망했던
기억과 필히 연결된다. 사람
자체를 믿지 못하게 되었으니까.
'더는 안 그러겠지...' 믿었던 만큼
'또 다시 그러겠지...' 로 각인된다.
이는 깊게 새겨져 평생 바뀌기
어려운 저주에 가까운 일이다.
사람 사이에 실망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여러 번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관계에 있어서 기초적인 노력이다.
상대를 침묵시키는 일은 없도록 하자.
관계를 지키려면 그 정도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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