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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걸 해결해줄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감정에 치우쳐서 왜곡된 관계에 빠지고 때로는 잘못된 '감' 으로 다른 이의 마음을 파악하려 애씁니다.
누군가를 건강하게 만날 조건을 갖추고, 혼자서도 온전할 준비를 하고 나서 이제야 제대로 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겠다고
여겨야 한다. 그런 후에 눈앞의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연애의 가장 기본은 연인이 나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그래야 두 사람 모두 성장하면서 오래 사랑 할 수 있다.
연인 외에 다른 인간관계도 잘 유지하고 자기 시간도 가질 줄 아는 게 가장 좋은 연애다. 중요한 건 상대방에게도
이런 사람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감정은 파도와 같다. 나의 감정도 커졌다 작아지고, 상대방 또한 마찬가지다.
단순한 어떤 공식이나 패턴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파악할 수는 없다.
연애를 못 하는 사람의 특징은 '이게 옳다' 라고 생각하는 자기만의 전형적인 공식이 있다는 것이다.
그 공식대로 안 흘러가면 불안을 느낀다.
상대방은 다른 이유로 연락을 드문드문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게 내 행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내가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서 상대방도 그러는 거라고, 혹은 내가 연락을 드물게 하면 상대방은 더 적극적으로 연락할 것
이라고 착각한다. 이런 마음으로 전정긍긍하며 연애를 시작하면, 사귀게 되어도 자기 생각의 틀에 갇혀서 괴로워 하며
관계를 망칠 게 뻔한다. 좀 더 의연해질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행동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된다.
상대방이 어떻게 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 없이도 충분히 잘살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도 나를 존중할 것이다.
모든 관계는 다 주고받는 것이다. 미안함과 고마움을 잊지 않기. 사랑을 주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중요하다.
누구든 호감 가는 사람이 생기면 너무 좋아서 내가 연락의 일 순위가 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이런 경우 연애 초반에는 상대방이 답도 빠르고 연락이 잘되어 기분이 좋다. 내가 연락을 잘 받아주는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 싶다. 그런데 어느순간 상대방의 연락이 뜸해진다. 그러면 나는 당황하게 된다. 이 사람도 나랑 똑같은 마음 인 줄
알았는데, 크게 실망한다. 상대방에게 깊게 빠졌는데 그 사람이 내 연락을 아주 잘 받아준다면, 그때가 바로 조절이
필요할 때다. 신이 나서 쏟아내듯 연락 할 게 아니라 페이스를 조절해야 한다. 내가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듯,
상대방도 나의 연락을 기다리도록.
결국 문제는 집착이다. 연락에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 내가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 집착을 안 하면 문제가 해결 된다.
어떻게 집착을 안 할까? 의식적으로 여유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당분간 두 사람의 관계를 삶의 우선순위에서 끌어내려라.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연락을 뜸하게 할 필요도 없다. 상대방의 마음을 혼자 상상하지도 마라. 그저 내 페이스대로 연락하면 된다.
'나에게는 나의 방식이, 너에게는 너의 방식이 있다.'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상대방도 마음이 깊어지면 따라올 것이고, 그렇지 않고 도저히 안 되겠다면 그때는 관계를 정리하면 된다.
상대방이 힘든 상황이라면 해결해주려고 애쓰기 보다 함께 쉴 수 있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라.
외로움은 결코 그 사람으로 충족되지 않는다.
누군가와 함께해서 외로움이 없어질 거라는 기대는 버려라
당신 옆의 사람은 당신을 더 외롭게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변수일 뿐이다.
좋은 사랑을 하려면 혼자 있어도 잘 지내야 한다.
누군가에게 계속 의지하려 할수록 결혼해서도 외롭고, 애 낳고도 외롭고, 인생 자체가 외로워 진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자기 자신이 우선이어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해서 외로움이 없어질 거라는 기대는
버려라. 당신 옆의 사람은 당신을 더 외롭게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변수일 뿐이다.
별것도 아닌 일에 계속 사과하고, 무조건 자기는 괜찮다며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하려는 사람.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도 가방을 들어주고 비굴해 보일 정도로 낮은 자세인 사람.
많은 경우 나를 사랑해주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애정 표현보다 중요한 건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다.
해답은 간단하다. 그가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된다. 몰라서 못 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뭘 원하는지 이미 얘기해주지 않았는가.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된다.
내 감정을 컨트롤 하기 힘들어지면 그 사람은 아닌 거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잘못 시작된 연애를 끊어내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것들이 조금씩 자신의 인생을 갉아먹고
있다는 걸 그 당시에는 절대 느끼지 못한다. 또한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내가 하는 일이나 생계에 생각보다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성적으로 연애하는 방벙을 터득한 뒤에 상대방을 사랑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일단
이성을 놓고 미친 듯이 사랑하다가 그 사랑이 그냥 끝나 버리는 결과를 맞는다. 순서가 잘못됐다.
이성적인 연애는 경험 없이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너무 사랑해서 힘들어도 보고, 이성적인
생각을 시도하고 감정을 이겨내는 연습도 해봐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연애도 행복하기 어렵다.
이사람을 더 좋아하고 싶고 결실을 이루고 싶다면, 일도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자기 게발도 하라.
그리고 다른 데 노력하는 만큼 이 사람한테도 노력하라. 앞서는 본능을 누르는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반드시
도움이 된다. 그래야 사람 보는 눈이 키워지고 좋은 사람을 만날 내공이 생긴다.
내 감정만 충족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연애를 하는 사람, 평생 사랑할 수 박에 없는
사람이다.
그 사람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사람이 좋다고 하면서
계속 뭔가를 의심하고 떠보는 말과 행동을 한다.
바로 이런 점이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건 아닐까 ?
많은 사람이 생각보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잘 말하지 못한다.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워서일 수도 있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달 방식을 몰라서일 수도 있다.
어쨌든 생각보다 많은 이가 다양한 이유에서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을 전달하기 어려워 한다.
아무리 연인이 좋아도 퇴근 후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소중한 사람이 많다. 특히 퇴근하고 나서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게 유일한 힐링의 시간인 사람도 꽤 많다.
연인과 나눈 카톡을 한번 돌아보라. 솔직히 거의 대부분 쓸데없는 얘기 아닌가. 영양가 없는 애기를 주고 받는 데
왜 그리 집착하는가. 때로는 그 시간에 생산적인 활동을 해보라.
그리고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과도한 걱정이다. 좋아하지 않는데 왜 사귀고 있겠는가?
연인 사이에 연락은 물론 중요하다. 알콩달콩 대화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한다. 그러나 카톡 연락만을 애정의 척도로
삼지 마라. 오래 가려면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인정해야 한다.
만약 자존감이 낮은 케이스라면 자존감을 키우면 된다. 특히 20~30대라면, 아직 커리어가 짧고 사회적 입지를
다지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자존감이 낮을 수 있다. 이때는 조금 더 노력해서 작은 성취를 쌓아가는 게
하나의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 되면 일에서의 성취뿐 아니라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이점이 많다. 일이 소중해지기 때문에 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러면 연애에 대해 생각을 덜 할 수 있다.
성취감을 느끼고 그릇이 커지다 보면 사사로운 일에 분노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어쩌면 이건 성장통이고, 지나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부모가 아닌 한 언제까지고 그 성장통을 기다려줄 사람은 없다.
앞으로도 괴로워 하며 좋은 시절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소중한 주변 사람들이 영원히 당신 곁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나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현명한 사람이라면 아쉬워도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줘야 한다.
그리고 떨어져 있는 동안 관계를 유지할 방법을 함께 찾아갈것이다. 그저 내가 싫으니까 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은
인생에 도움이 안 될뿐더러, 행복한 관계를 기대할 수 없는 파트너다.
진짜 위험한 건 오히려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뜻은 다르지만 말 없이 상대방의 뜻에 맞춰준다면 그게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원하지 않는데도 상대방의 뜻만 따르고 말 안 하고 가많이 있다가 그림자처럼 쓱 사라진다.
이런 남자는 그렇게 진짜 마음이 뜨면 조용히 떠난다.
당장 그 사람과 함께하면 충족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계속 갈구하게 되지만
오히려 그게 나를 갉아먹는다. 자신의 결핍을 한 번쯤 돌아보자. 그건 상대방이 하는 말이나 행동만 가지고
충족되지 않는다. 다른 것들로 좀 채워 넣어야 한다. 스스로 풍요로운 사람이 되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연애도 한층 편안해질 것이다.
나를 좋다고 하는데 나는 그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귀지 못할 정도는 아닌 여자(남자)
마음이 없는 관계에서 이런 여자(남자)는 정거장 같은 것이다.
그저 스쳐 가는 사람일 뿐 종점은 아니다.
힘들겠지만 그냥 나를 향한 마음이 딱 그정도인 사람이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이 꼬일 뻔한 결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자. 이걸 겪었으니까 이제는 그런 사람을 더 잘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엄청나게 값진 지혜를 얻은 것이다.
이별의 아픔이 비료가 되도록
사람은 자신감이 전부다. 단 근거 없는 자신감이어선 안 된다.
자신감의 원천을 스스로 쌓는 노력을 하고 이성 앞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남자는 섬세하고 생각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는 긴 연애를 끝낸 후 관계 자체에
회의가 생겻다. 더 이상 누군가에게 곁을 주지 못하게 되었고, 열정적으로 다가가지도 않게 되었다.
마음의 울타리가 더 높아졌고 그 문을 열기가 힘들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여자는 남자를 많이 좋아했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었다.
남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 정도로 나를 좋아해주니까 관계를 위해서도 나보다 더 노력해주겠지.'
남자는 여자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이 관계는 끝이 났다.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이 사례는 전형적으로 생각 많고 걱정 많은 남자의 연애방식이다. 쉽게 헤어지는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좀 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한다. 이런 성향의 남자들에게 조언하자면, 내가 좋아하면 다가가는 것이고,
사귈 만큼 좋아하지 않는 다면 굳이 관계를 진전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러나 관계를 잘 쌓아나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은 내가 어쩔 수 있는게 아니니까. 상대방의 마음을 내가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없다.
나쁜 경험을 깨부수고, 다지고, 딛고서 올라가라. 그렇게 실패의 아픔을 이기고 한번 올라서 보면 당신은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사랑하지 않아도 같이 밤을 보낼 순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같이 밤을 보낸게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다.
20대에는 오직 연애를 위한 연애를 한다. 그러다 30대를 넘어서면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현실적으로 사람을 보는
나름의 기준이 생긴다. 그런데 이 여성은 20대에, 본인이 가장 열정적이고 순수했던 그때 연애했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 그래서 그때 만났던 사람이 자꾸 생각나고 결혼도 그런 사람과 해야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 그런데 다른 건 무시하면서 '내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사람만이
진짜 사랑' 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강렬한 자극이 앞서는 사람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을 깨닫고 마음이 편안한 연애를 해보면
지금까지 너무 감정만 앞세워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사람 보는 눈이 바뀐다.
사랑의 정의를 스스로 다시 내려보길 바란다. 사랑은 다양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 인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랑에 매몰되는 건 해롭다. 나와 너의 인생, 그리고 우리의 인생이 보여야 한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안정적인 사랑을 하루라도 빨리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전 연인이 내 인생에서
사라질 수 있다.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차지하고서, 그 사람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라서
지지해주고 싶은 느낌이 드는 이성. 그런 사람을 만나라. 결혼할 파트너는 연애할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일수도 있는 것이다.
좀 더 의연해질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행동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도 된다.
재회에 갈급할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당분간은 차분히 상대방의 상황을 먼저 살펴라.
그리고 그 사람이 원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제로베이스부터 다시 생각하라.
결혼을 잘하는 사람이나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서 달리는 사람이나 결국 뜻한 바를 이루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독하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공부는 해야 하는데 연인과 멀어질까 봐 두렵다?
그 정도의 마음가짐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상대방을 신경 쓰고 불안해 하느라 공부에 전념도 못 하고, 연인을 놓칠 위험도 커지고,
뭐 하나 제대로 되기 어렵다.
헤어질 때가 왔다는 걸 받아들이는 그 자체가 힘든것이다.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가 너무 힘들 게 뻔하니까
회피하면서 미루고 싶은 것이다. 그건 두려워서이지 사랑해서가 아니다.
만약 용기 내서 헤어지자고 얘기를 해도 상대방 쪽에서 못 헤어지겠다고 나오면, 이런 사람은 또 거기에 휘둘리면서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내가 내 인생에서 뭘 하고 싶은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선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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