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버텨내어 좋은 일 투성이
2024-08-25
루돌푸다요
2024. 8. 25. 13:00
점심시간
아침부터 네 생각뿐이었어.
오늘 넌 어떤 모습일까?
몇 시에 어디서 만날까.
다른 사람과 같이 만날까, 단 둘이서만 볼까.
널 만나러 갈 때면 내 마음이 얼마나 설레는지 넌 모를 거야.
때론 너와 헤어지자마자 그리운 날도 있어.
시간에 쫓겨 겨우 얼굴만 본 날,
상상만으로도 끔직하지만 널 만나지 못한 날.
그런 날엔 하루의 무게가 더 버겁게 느껴질 만큼
너에게 푹 빠졌어.
너 없이는 못 살아, 정말 못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