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버텨내어 좋은 일 투성이
2024-08-23
루돌푸다요
2024. 8. 23. 14:09
꿈
누가 터트려 버릴지도 모르지.
때론 내 손으로 그럴지도.
터져도 다시 만들면 그만이야.
다시 만들 수 없다면 그대로 있어도 별일 생기지 않아.
있으면 좋겠지만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
꿈이 그리워지면,
어딘가에서 구해 오거나
천천히 찾아 나서면 돼.
사라졌다고 없어져 버리진 않거든.
하나만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꿈은 그런거야.